9월 첫째 주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일 식단으로 구성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20~30분 안팎으로 준비하기 쉬운 메뉴를 배치하고, 토요일에는 가을 제철 꽃게를 활용한 꽃게탕을 넣었습니다.
버섯·양파·당근처럼 한 번 사면 남기 쉬운 식재료는 여러 메뉴에 나누어 사용합니다. 새로운 재료를 매일 꺼내기보다 이미 손질한 재료를 이어 쓰는 것이 이번 주 식단의 핵심입니다.
9월 첫째 주 식단 인포그래픽

목차
- 9월 첫째 주 저녁 식단
- 요일별 메뉴와 준비 방법
- 식재료 돌려쓰기
- 미리 준비하면 편한 것
- 관련 글과 참고자료
9월 첫째 주 저녁 식단
기간: 2026년 9월 1일 화요일~9월 6일 일요일
| 날짜 | 저녁 식단 |
|---|---|
| 9/1 화 | 돼지버섯불고기 상추 + 밥 🟢 쉬움·약 20~30분 |
| 9/2 수 | 고등어구이 참나물무침 + 밥 🟢 쉬움·약 20~30분 |
| 9/3 목 | 닭다리살 간장구이 토마토 + 밥 🟡 보통·약 30분 |
| 9/4 금 | 새우계란볶음밥 김 🟢 쉬움·약 20~30분 |
| 9/5 토 | ★ 꽃게탕 두부부침 + 밥 🔴 시간 필요·주말 특식 |
| 9/6 일 | 돼지고기 카레 김치 🟡 보통·약 30분 |
★ 가을 제철재료 활용 메뉴
평일에는 불고기, 생선구이, 닭구이, 볶음밥처럼 익숙하고 조리시간이 길지 않은 메뉴를 넣었습니다.
손질할 것이 많은 꽃게탕은 토요일에 만들고, 일요일 카레에는 주중에 남은 채소를 모아 사용합니다.
9월 1일 화요일|돼지버섯불고기
화요일에는 돼지버섯불고기로 한 주 식단을 시작합니다.
돼지고기에 양파와 버섯을 넉넉하게 넣으면 별도의 반찬을 여러 가지 만들지 않아도 한 끼를 구성하기 편합니다. 상추와 밥을 곁들이고, 상추가 없다면 김치만 함께 내도 괜찮습니다.
준비를 줄이는 방법
- 돼지고기는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양념합니다.
- 버섯은 필요한 양보다 넉넉하게 손질합니다.
- 남은 버섯은 일요일 카레용으로 남겨둡니다.
- 양파도 한꺼번에 손질해 볶음밥과 카레용으로 나눕니다.
불고기는 팬에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오래 익히면 물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팬을 충분히 달군 다음 고기를 펼쳐 볶으면 물이 생기는 것을 줄이기 좋습니다.
9월 2일 수요일|고등어구이와 참나물무침
수요일은 고등어구이와 참나물무침으로 구성합니다.
고등어를 굽는 동안 참나물을 준비하면 두 가지 메뉴를 비슷한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조리 순서
- 해동한 고등어의 표면 수분을 닦습니다.
- 에어프라이어나 팬에서 고등어를 굽습니다.
- 고등어가 익는 동안 참나물을 씻습니다.
- 참나물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합니다.
- 먹기 직전에 양념을 넣고 가볍게 무칩니다.
참나물은 미리 무쳐두면 숨이 빠르게 죽고 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등어가 거의 익었을 때 무치는 편이 좋습니다.
냉동 고등어는 상온에 오래 두기보다 냉장실이나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을 이용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육류와 어류를 냉장고 또는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하도록 안내합니다.
9월 3일 목요일|닭다리살 간장구이와 토마토
목요일에는 닭다리살 간장구이를 준비합니다.
닭다리살은 닭가슴살보다 비교적 촉촉하게 조리하기 쉽고 간장 양념은 가족이 함께 먹기 무난합니다. 곁들임은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토마토로 정해 평일 저녁 준비를 단순하게 합니다.
실패를 줄이는 방법
- 두꺼운 부분을 펼쳐 닭다리살의 두께를 고르게 만듭니다.
- 팬에 껍질 부분부터 올려 노릇하게 익힙니다.
- 간장 양념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은 다음 넣습니다.
- 양념을 넣은 뒤에는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졸입니다.
육류는 겉만 익히지 말고 속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육류를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도록 안내합니다.
9월 4일 금요일|새우계란볶음밥과 김
금요일에는 냉동 새우와 계란을 이용해 볶음밥을 만듭니다.
화요일에 사용하고 남은 양파와 미리 손질해 둔 당근을 넣으면 새로운 채소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곁들임은 조리가 필요 없는 김으로 간단하게 구성합니다.
맛있게 볶는 순서
- 해동한 새우의 물기를 닦습니다.
- 계란을 먼저 볶아 접시에 덜어둡니다.
- 양파와 당근을 볶습니다.
- 새우를 넣고 속까지 익힙니다.
- 밥과 볶아둔 계란을 넣습니다.
-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재료를 처음부터 한꺼번에 넣으면 새우와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볶음밥이 질척해질 수 있습니다. 계란, 채소, 새우, 밥 순서로 나누어 볶는 편이 만들기 쉽습니다.
9월 5일 토요일|★ 꽃게탕과 두부부침
토요일은 이번 주의 제철 메뉴인 꽃게탕입니다.
꽃게는 봄과 가을을 제철로 보며, 가을에는 살이 찬 수꽃게를 주로 즐깁니다.
꽃게탕은 손질과 국물 내기에 시간이 필요하므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주말에 배치했습니다. 두부부침과 밥을 곁들이면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한 끼가 됩니다.
집에서 준비하는 순서
- 꽃게의 배딱지와 다리 사이를 솔로 씻습니다.
- 등딱지를 열고 먹기 어려운 부분을 정리합니다.
- 냄비에 무와 육수를 넣어 먼저 끓입니다.
- 된장과 고춧가루 등으로 국물 간을 맞춥니다.
- 꽃게를 넣고 충분히 익힙니다.
- 마지막에 대파와 고추를 넣습니다.
꽃게를 처음부터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무와 국물을 먼저 끓인 다음 꽃게를 넣는 방식이 집에서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어패류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패류를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도록 안내합니다.
9월 6일 일요일|돼지고기 카레와 김치
일요일에는 이번 주에 남은 재료를 정리할 수 있는 돼지고기 카레를 만듭니다.
화요일 불고기를 만들고 남은 버섯과 양파, 금요일 볶음밥에 사용하고 남은 당근을 함께 넣습니다. 감자가 있다면 추가하고, 없다면 버섯과 양파의 양을 늘려도 됩니다.
일요일 카레가 편한 이유
- 주중에 남은 채소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족이 먹을 양을 조절하기 쉽습니다.
- 별도의 반찬 없이 김치만 곁들이면 됩니다.
- 넉넉하게 만들면 다음 식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카레는 조리 후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을 때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하고, 상온에 둘 경우 2시간 이내에 섭취하도록 안내합니다.
이번 주 식재료 돌려쓰기
| 식재료 | 활용 순서 |
|---|---|
| 버섯 | 9/1 불고기 → 남은 버섯 → 9/6 카레 |
| 양파 | 9/1 불고기 → 9/4 볶음밥 → 9/6 카레 |
| 당근 | 9/4 볶음밥 → 9/6 카레 |
재료를 메뉴별로 따로 구입하기보다 장을 본 날 한꺼번에 손질하고 용도별로 나눠두면 평일 조리시간을 줄이기 좋습니다.
다만 손질한 채소를 모두 한 용기에 섞어두기보다는 식재료별로 보관해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꺼내 쓰기 편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편한 것
| 시점 | 준비할 일 |
|---|---|
| 장을 본 날 | 버섯 밑동 정리 양파·당근 용도별 소분 닭다리살 1회분 소분 |
| 월요일 밤 | 돼지고기 불고기 양념 |
| 화요일 밤 | 고등어를 냉장실로 이동 |
| 수요일 밤 | 닭다리살 양념 또는 해동 |
| 목요일 밤 | 냉동 새우를 냉장실로 이동 |
| 금요일 밤 | 꽃게탕 부재료 확인 |
| 일요일 | 남은 버섯·양파·당근 확인 후 카레 만들기 |
이번 주 식단 요약
이번 주는 평일에는 돼지불고기, 고등어구이, 닭구이, 볶음밥처럼 익숙하고 조리시간이 길지 않은 메뉴를 배치했습니다.
토요일에는 가을 제철 꽃게를 활용한 꽃게탕을 만들고, 일요일에는 주중에 남은 버섯·양파·당근을 카레에 넣어 마무리합니다.
매일 새로운 반찬을 만들기보다 상추, 토마토, 김, 김치처럼 손이 적게 가는 곁들임을 이용하면 실제 집밥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참고자료·출처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안전정보서비스|제철 수산물 가을 꽃게
- 식품안전나라|식중독을 예방하는 안전한 음식 조리·보관 방법
- 식품안전나라|안전한 해동·가열·조리음식 보관 방법
- 해양수산부|9월의 수산물 꽃게와 새우
※ 2026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9월 이달의 수산물’은 전어와 향어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꽃게를 ‘2026년 9월 이달의 수산물’이 아닌 ‘가을 제철 수산물’로 표현했습니다.